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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달 30일 중구 태평동 신평초에서 6·3 대선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감회가 새롭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다시 태어난 느낌이다"며 이같이 소회를 밝혔다.
권 전 시장이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은 무려 8년 만이다.
2017년 11월 대법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대전시장직을 상실했고 피선거권도 10년간 박탈됐었기 때문이다.
이후 지난해 8월에 전격 사면 복권되면서 피선거권도 회복했다.
한편, 권 전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정부혁신제도개선위원장을 맡고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돕고 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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