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 2025 광주주류관광페스타 개최

  • 전국
  • 광주/호남

광주관광공사, 2025 광주주류관광페스타 개최

18개국 93개 업체 총 1000여 종 주류

  • 승인 2025-05-29 16:41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주류관광페스타_포스터
주류관광페스타 포스터./광주시 제공
광주관광공사가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C홀에서 '2025광주주류관광페스타'를 개최한다.

29일 광주관광공사에 따르면 페스타는 광주관광공사와 글로벌비즈마켓이 공동주최하고, 전라남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후원으로 개최된다.



4회째인 올해는 18개국에서 93개의 업체가 참가하여 총 1000여 종의 주류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뉴질랜드, 독일, 러시아, 멕시코, 미국, 벨기에, 스페인,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일본, 조지아, 중국, 프랑스, 헝가리, 호주 등에서 참여한 업체들의 다양한 주류를 만날 수 있다. 또 국내 유수의 전통주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우리 술의 맛과 멋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행사기획자인 글로벌비즈마켓 이승훈 대표는 "우리 술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통주 수출상담회, 글로벌 리큐르 어워드, 외국인 양조장 투어 등의 부대행사를 준비했다"며 "광주주류관광페스타를 호남과 세계가 교류하는 행사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통주 수출상담회'는 해외바이어와 우리 술 제조사들이 만나 해외진출 기회를 탐색하는 특별한 기회다. '글로벌 리큐르 어워드'는 전통주 전문가와 외국인의 심사를 통해 우수한 우리 술을 선발한다. '외국인 양조장 투어'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찾아가는 양조장 중에서 전라남도 소재의 유명 양조장 2곳을 외국인들이 직접 방문 체험한다.

이외에 국내 관람객을 위해 '주류세미나'로 우리 술에 담긴 스토리를 더 깊이 알려주고, '칵테일쇼'를 통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역대급이다.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팔로워하는 모든 입장객에게 '히말라야 숙취해소제'를 제공한다. 또 매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관람객 100명에게 전시회 로고가 새겨진 한정판 '리유저블백'을 증정한다. 찾아가는 양조장 홍보관에서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와 영수증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주최 측은 환경보호를 위해 '전시회 ESG'를 실천한다. 모든 입장객에게 재활용이 가능한 '시음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전용 세척기를 설치한다. 또 시음 후 버려지는 공병 등을 분리수거하여 폐기물을 대폭 줄이고, 전시회 장치물도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사용했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4.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5.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1.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2.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3. 충남개발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4. [부고]김창세 세무사 빙모상
  5. 대청호 조류경보 발생 139일만에 전부 해제

헤드라인 뉴스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시·도간) 통합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국정 최고책임자가 사실상 전폭 지원사격을 약속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