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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요양병원이 3년 연속 국가 ESG 고객감동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대정병원 제공. |
(사)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 ESG 연구원은 5월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19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를 열고,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이 행사의 후원으론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가 나섰다.
행사는 성대석 한국언론인협회 회장과 이재혁 고려대 ESG연구원 원장의 개회사, 국회 ESG포럼 민주당 민병덕 대표 의원의 축사,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기조강연에 이어 김익성 심사위원장 주도 아래 주최 및 후원 기관 명의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정요양병원은 이 자리에서 주최 측 공동의 ESG 고객감동 대상을 받았다. 이지원 원장과 서춘석 부장, 최형권 대리가 참석,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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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원장(가운데)과 서춘석 부장(우), 최형권 대리(좌)가 수상의 기쁨을 안고, 기념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대정요양병원 제공. |
병원은 그동안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의료 봉사 활동을 실천해왔고, 고령층에 대한 특화 의료 서비스 다각화와 초단기 욕창 치료 시스템 도입 등으로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2024년 10월 개봉한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주연 설경구·김희애·장동건·수현)'의 한 장면이 되기도 했다.
환자 중심 통합 진료와 주4회 한방 치료, 완치율 93% 욕창 케어, 4유 3무 치매 케어(증상 개선 인지 치료, 산책·말벗 등 존엄 케어), 24시간 요양 케어 등의 실행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구성원들의 지속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에 온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히트 펌프로 냉난방 효율 강화와 LED 전구로 전면 교체, 잔반 제로데이 운영, 음식물 쓰레기의 액상 분해 배출, 흡수력과 피부 보습력이 뛰어난 기저귀 적용, 저온 프라스마 멸균기로 감염 예방 의료기기 소속 등 ESG 경영 실현과 위생적 환경 구축도 인정받고 있다.
이지원 대정요양병원 원장은 "환자와 보호자. 직원이 함께 행복한 일상과 건강을 열어가는 시간이 되도록 늘 혁신하고 있다. 3년 연속 고객감동 대상 수상의 기쁨을 모든 분들과 나누겠다"라며 "'부모님의 손발이 되겠습니다'란 캐치프레이즈를 신념으로 삼아 더욱 발전하는 병원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또 다른 수상의 영예는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상 ESG 경영 : (주)제일에듀스, 전남신용보증재단 ▲외교부장관상 : SDGs(국제적 이행) 홍익대 ▲보건복지부장관상 : ESG 사회공헌 (주)평화발레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부동산원 ▲종합대상 : 공공·행정서비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기업 한국수력원자력(주) ▲사)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 ESG 연구원 공동 명의 : 교육 브랜드 서울디지털대학, 사회공헌브랜드 KB국민은행(KB굿잡), 품질 혁신 한국허벌라이프(주), 혁신 브랜드 (주)골프앤요트, 친환경제품 브랜드 한국엡손(주) 등에게 돌아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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