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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
어촌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마을의 생활 기반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수부는 2025년 1월부터 공모를 진행해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강원 강릉 향호 권역 ▲충남 태안 안기2리 권역 ▲전남 신안 대광 권역 ▲전남 완도 보길동 권역 ▲전남 장흥 회진면 권역 ▲전남 고흥 동일 권역 ▲경북 경주 모곡 권역 ▲경북 영덕 경정1·3리 권역 ▲경남 거제 구조라 권역 ▲경남 통영 대안 권역 등 모두 10개 어촌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마을은 향후 5년간 국비 지원을 통해 어촌 공동화 문제를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우리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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