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동훈 대전지방국세청장과 직원들이 4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비석을 닦으며 묘역을 정화하고 있다. /대전국세청 제공 |
이날 참배에는 양동훈 청장을 비롯해 청내 간부 및 관내 세무서장이 동참했으며, 국가유공자 자손인 직원과 함께 추모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전국세청은 국수나눔 및 묘역 정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지난 두 달간 직원들이 모금한 사랑의 동전으로 구암사에 봉사물품을 전달했으며, 구암사에서 주관하는 국수나눔 행사에 함께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또 80여 명의 직원은 묘역에서 비석닦기 및 화병 정리, 잡초제거 등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양동훈 청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직원들과 함께 기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전국세청은 국민을 위한, 국민과 공감하는 세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