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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륜차사고 자동신고 시스템 설치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
농촌지역 특성상 오토바이가 주요 이동 수단으로 활용되는 만큼, 사고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군은 최근 예산읍과 신암면, 오가면 지역의 6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륜차 사고 자동신고 시스템' 1차 신규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고 발생 직후 구조 요청이 어려운 고령 운전자들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된 시스템은 사고 충격이나 이상 움직임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신고 체계가 작동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기관의 신속한 출동을 유도해 이른바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기존 시범사업 장비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했으며, 점검에서는 통신 연결 상태와 사고 감지 기능, 배터리 및 전원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장비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앞서 군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한 시범사업에서는 실제 발생한 이륜차 사고 10건 모두 빠른 구조로 이어졌으며, 치명적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러한 운영 결과를 토대로 사업 확대 필요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군은 총 257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오는 6월에는 2차 설치 작업과 추가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등록된 이륜차를 보유한 65세 이상 예산군민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농촌에서는 고령층의 단거리 이동과 생업 활동에 이륜차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군민 안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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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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