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장, 익산시 금강 하류 구간 홍수취약지구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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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환경청장, 익산시 금강 하류 구간 홍수취약지구 현장점검

  • 승인 2025-06-05 11:00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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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과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이 홍수취약지구를 방문해 수해취약요소 등을 점검했다.  (사진=금강유역환경청)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6월 4일 강영석 전북 익산시 부시장과 합동으로 익산시에 위치한 금강 및 산북천의 홍수취약지구를 찾아 홍수기 비상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4월 24일 국가하천 15개소와 국가하천의 배수영향을 받는 지방하천 등을 대상으로 227곳을 홍수취약지구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익산시의 경우 총 9곳을 홍수취약지구로 지정했다.

홍수취약지구는 계획홍수위 이하의 홍수에도 인명피해 또는 중대한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말한다. 금강청과 익산시는 이번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홍수취약지구의 취약요소를 확인하고, 수방자재 구축, 비상연락체계 정비 현황, 비상시 주민 대피방안 등을 점검했다.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최근 들어 극한호우가 중부지방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인명 피해 우려가 있는 홍수취약지구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하고, 홍수 시 철저한 대응을 통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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