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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 모니터링이 한 차원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사진=참여연대 제공. |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공동대표 정형근, 가명현, 송윤옥)는 2025년에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ON-OFF 시민 모니터링'을 갖고, 세종시정과 의정 활동 모두의 질적인 도약을 유도한다.
연대회의 관계자는 "매년 시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국회의 국정감사 격으로, 세종시의회가 세종시에 대해 정기적으로 하는 감사"라며 "지난 1년 동안 법률에 근거해 펼쳐진 시 정책 방향과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사실확인과 함께 문제점을 짚어 대안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모니터링은 시민의 눈으로 양쪽 모두를 견제하고 감사하면서, 세종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모니터링단은 앞으로 6월 11일까지 5일 간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안전위원회 3개 상임위에 대해 'ON-OFF 시민모니터링'에 돌입한다.
의원 질의 평가는 내용 확인과 단순 지적, 시정 보완, 대안 제시, 송곳 질의 등의 기준으로 하고, 정책 방향이나 예산조치, 조례 정비 등 대안 제시 질의와 정책 집행의 오류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송곳 질의 의원에 대해선 높은 점수를 부여할 계획이다.
행감 이후로는 평가회의를 거쳐 보고서를 만들고, 이를 시정과 의정 활동에 담아낼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공유키로 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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