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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정수 본부장 등이 함께 참여해 진행된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 모습. 사진=건보공단 제공. |
6월 5일 지역본부와 세종지사 직원, 내방 민원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 먹는 약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1만 5260g의 폐의약품을 수거했다. 앞으로 지역본부 1층에는 폐의약품 수거함을 상시 비치해 올바른 약 폐기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공단은 안전한 약 복용 문화 정착과 무분별한 폐의약품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지역 돌봄센터 및 복지관 6곳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을 확대하고 있으며, 세종시청 자원순환과와 협력해 수거된 의약품을 안전하게 폐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정수 본부장은 "무분별한 폐의약품 처리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전 직원과 국민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 먹는 약 수거' 사업의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환경오염 예방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폐의약품의 안전한 처리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지속된다면,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이란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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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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