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경찰, 5대 선거범죄 17명 등 86명 수사 착수

  • 전국
  • 광주/호남

광주·전남 경찰, 5대 선거범죄 17명 등 86명 수사 착수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폭행·난동 1명 구속 송치
광주 42명·전남 44명 입건

  • 승인 2025-06-09 11:33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광주경찰청2
광주경찰
광주·전남 지역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 과정에서 발생한 선거범죄 사범이 총 8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9일 광주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치러진 21대 대선 관련 선거범죄 형사 입건자는 광주와 전남을 통틀어 86명이다.



광주경찰청은 이번 대선 선거범죄 39건에 연루된 42명을 입건했으며 이중 4건(5명)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했으며, 나머지 35건(37명)은 수사 중이다.

경찰은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에 두차례 찾아가 직원들에게 폭행 난동을 부린 A 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정치인과의 친분을 과시하려다 무시당하자 범행을 저질렀으며 공직선거법 위반(선거 폭력)·특수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송치 사건은 현수막·벽보 훼손이 2건에 3명, 선거폭력 2건·2명(동일 인물·범행 횟수 기준 집계)이다.

이 중 5대 선거범죄(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공무원 선거 관여·선거폭력·불법단체 동원) 사범은 13명이다. 유형별로는 선거폭력 9명(9건), 공무원 선거관여 등 3명(1건), 금품수수 1명(1건) 순이다.

유형별로는 현수막·벽보훼손이 23건(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선거폭력 9건(9명), 공무원 선거 관여 1건(3명), 금품수수 1건(1명) 등이었으며 투표용지 훼손·촬영, 확성기 소음 기준치 초과 등으로도 5건, 5명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전남경찰청도 21대 대선 관련 사범 44명을 형사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5대 선거범죄 수사 대상자는 4명이며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2명, 공무원 선거 관여 혐의로 1명, 선거 폭력 혐의로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전남 역시 선거범죄 중에는 현수막·벽보 훼손이 3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불법 인쇄물 배부 관련 혐의로도 1명 입건됐다. 투표용지 훼손 등 기타 입건자는 4명이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경찰청, 청내 159대 주차타워 완공 후 운영시작
  2. 용역노동자 시절보다 월급 줄어드나… ADD 시설관리노동자들 무슨 일
  3. 멈춰버린 엘리베이터, 고칠 시스템이 없다
  4.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시작… 첫날 5명 서류 접수
  5. 대전·충남 통합 추진에 지역대 지원 정책 방향도 오리무중
  1. '대전특별시' 약칭에 충남지역 반발
  2. 김지철 충남교육감 "민주당 발 행정통합특별법 조속한 보완 필요"
  3. 강수량 적고 가장 건조한 1월 …"산불과 가뭄위험 증가"
  4. 재료연 세라믹 분리막 표면 제어하는 소재 기술 개발로 수처리 한계 개선
  5.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이전...어게인 `여·야 합의` 이를까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이전...어게인 '여·야 합의' 이를까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가능성이 지방선거 국면에서 한층 무르익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행정수도 완성' 의지와 국정과제 채택에 이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대한민국 공통의 과제인 수도 이전에 힘을 다시 실으면서다. '대통령 집무실법(행복도시건설특별법)과 국회 세종의사당법(국회법)'이 통과된 2022년과 2023년의 어게인 '여·야 합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선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복기왕(충남 아산시갑)·국민의힘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이 행정수도특별법을 공동 발의한 흐름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

행정통합 거세지는 충청홀대론…黨政 대책마련 주목
행정통합 거세지는 충청홀대론…黨政 대책마련 주목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행정통합법안과 관련해 불거진 충청홀대론이 성난 지역 민심을 등에 업고 국회 심사과정에서 정부 여당의 기류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자치 재정과 권한 등에서 광주·전남 통합법안과 비교해 크게 못미치면서 불거진 형평성 문제를 당정이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지역 간 차별 논란을 지우고 '지방 분권'이라는 본질을 찾는 행정통합 법안 설계 변경을 위한 3개 통합지역 간 연대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충남도와 대전시는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타운홀 미팅을 각각 4일과 6일 개최했..

이재명 대통령 설 명절 선물에 담긴 ‘5극 3특’의 집밥 재료들
이재명 대통령 설 명절 선물에 담긴 ‘5극 3특’의 집밥 재료들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균형성장의 핵심정책인 ‘5극 3특’에서 생산한 집밥 재료를 담은 선물을 각계각층에 보냈다. 청와대는 “편안한 집밥이 일상이 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그릇·수저 세트와 5극 3특 권역의 특색을 반영한 집밥 재료로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특별 제작된 그릇·수저 세트에는 편안한 집밥이 일상이 되고 소박하지만 따뜻한 한 끼가 국민 모두의 삶에 평온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대통령의 의지를 담았다. 집밥 재료는 밥의 기본이 되는 쌀(대경권, 대구 달성)과 떡국 떡(..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