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식모 회원들이 6월 9일 도담동을 찾아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
세식모가 6월 9일 도담동(동장 이기숙)을 찾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부대찌개와 삼계탕 340여 개 등 모두 300만 원 상당의 지역사회 기부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기숙 동장과 세식모의 윤여홍 달미식품 대표, 서인수 화백곰탕 대표를 비롯해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나눔은 민관협력 특화사업 등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여홍 대표는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는 시점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세식모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숙 동장은 "기탁해 주신 식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본격적으로 찾아온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이 기운을 내서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