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에 전국 각지 기관·단체 임실군 주요 관광지 현장 견학 이어져

  • 전국
  • 광주/호남

임실군에 전국 각지 기관·단체 임실군 주요 관광지 현장 견학 이어져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치즈테마파크 등 현장학습

  • 승인 2025-06-13 11:17
  • 김영미 기자김영미 기자
ㅇㅇㅇ
13일 전북 임실군을 방문한 전북특별자치도 전자민원모니터요원들./임실군 제공
13일 전북도 전자민원모니터 요원 120명이 전북 임실군을 방문하여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임실치즈테마파크 등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전북 임실군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단체들의 관광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도 전자민원모니터는 도정 발전과 도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02년 조직된 전북도 산하 단체로, 도민들의 일상생활 불편 사항 발굴 및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임실 투어는 대한민국의 숨겨진 보물섬인 옥정호 붕어섬 탐방을 시작으로, 임실 명품 치즈를 몸소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피자만들기 체험과 치즈테마파크 투어를 연계해 임실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녹음이 짙어지는 옥정호반의 빼어난 경치를 감상하고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싱그러운 계절을 만끽했다.

옥정호 탐방 후에는 질 좋고 맛 좋기로 소문난 운암면 소재 한우 식당에서 점심 식사하며 잠시 소통과 휴식의 시간을 가진 후, 임실치즈테마파크로 이동해 유럽형 건물들과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장미꽃이 만발한 장미원을 감상했다.

이들은 마치 동화 속 한 폭의 그림 속 주인공이 된 듯 너나 할 것 없이 인생샷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명품 임실치즈를 재료로 피자만들기 체험과 시식을 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3월에는 한국여행사협회 관계자 60여 명이 방문하여, 임실치즈테마파크, 왕의숲 성수산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임실 방문의 해에 많은 관광객 유치에 열정을 보였다.

군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오수 의견관광지, 사선대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천만관광 실현을 위한 특색있는 사계절 축제와 함께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 식재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다가올 여름에는 아쿠아페스티벌, 가을엔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 겨울 산타축제 등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도 착착 준비하고 있다.

숙박비 결제액의 30%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하는 숙박비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며, 대학생 팸투어, 인플루언서 임실 투어 등 맞춤형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임실 관광에 참여한 한 모니터 회원은"직접 와보니 임실이 말로 듣던 것보다 훨씬 뛰어난 보물 같은 여행지라는 걸 새삼 실감했고, 돌아가서 주변 지인, 가족들과 다시 찾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군이 갖춘 관광자원을 최대한 가꾸고 개발하여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연말까지 보여드릴 게 많이 남았으니, 앞으로도 주변에 많은 홍보와 방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실=김영미 기자 yougmi507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고 김진화 바오로 신부 선종
  2. "늘봄학교 전체 학년 확대 너무 빨라" 대전 교육계 토론회서 우려 제기
  3.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8월1일 금요일
  4.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상상의 안내자, 만화
  5. "나를 무시했다"…대전 괴정동 교제살인 20대 남성 사전계획 정황
  1. 한남대, 퓨리오사AI·ETRI와 글로컬대학 협력 MOU
  2. 대전·울산 등 교제폭력·살인 속출에 경찰 뒤늦게 대책 마련
  3.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4.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송치완 학생’ 대통령상
  5. 대전권 14개 대학 'RISE U-늘봄 협의체' 출범… 공교육 협력모델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울산 등 교제폭력·살인 속출에 경찰 뒤늦게 대책마련

대전·울산 등 교제폭력·살인 속출에 경찰 뒤늦게 대책마련

전국 교제폭력 신고 건수가 한 해 8만 건에 달하는 가운데, 최근 대전과 울산 등 교제폭력· 살인 사건이 잇따라 속출하자 경찰이 뒤늦게 제도 보완책을 내놓았다. 관계성 범죄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스토킹 처벌법' 상 접근금지 조치 대상 가해자 전수 점검과 주변 순찰 집중, 구속영장 신청 시 재범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해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겠단 계획이다. 다만 대전에서 발생한 교제 살인은 피의자의 스토킹 정황도 포착되지 않아 법적 사각지대에서 벌어진 사건인 만큼 조속한 교제폭력 방지 입법화 추진과 그 사이 법적 미비점을 보완할 수..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하면서 충청권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자동차부품 수출이 힘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충남은 17개 시·도 중 2위의 수출실적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상호관세로 전반적인 탄력이 기대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약 487조원)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7월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은 미국과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8월 1일부터 25..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계룡건설산업(주)가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전지역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7월 31일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시공능력평가' 결과 계룡건설산업이 전년 대비 2633억 원(9.7%) 증가한 2조9753억 원으로 5년 연속 2조 원을 돌파했다. 전국 순위도 두 계단 오른 15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주)금성백조주택이 3884억 원으로 2위(전국 75위), 파인건설(주)는 2247억 원으로 3위(전국 114위), 크로스건설(주)는 1112억 원으로 4위(전국 217위),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송치완 학생’ 대통령상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송치완 학생’ 대통령상

  •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