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부모 정서회복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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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부모 정서회복 프로그램 마련

아동·청소년 양육 스트레스 완화 지원… 30일 건강홀서 진행

  • 승인 2026-05-21 06:03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4.정서지원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정서지원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사진=예산군 보건소 제공)
예산군보건소가 자녀 양육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을 겪는 부모들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아동·청소년의 정서 문제와 부모의 돌봄 피로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부모 스스로의 마음 건강 회복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30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2026년 아동·청소년 부모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자녀를 돌보는 부모들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이번 과정에 참여할 부모 20명을 모집해 실습 중심 특강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 상태를 돌아보고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9월 5일에는 후속 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이다.

강의는 정신건강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해 온 신정식 강사가 맡는다.

프로그램에서는 부모의 감정 인식과 스트레스 해소, 자녀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소통 방법 등이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점도 특징이다.

보건소는 별도 공간에서 돌봄 지원을 제공해 양육 부담 때문에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부모들의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신청은 네이버 폼(QR코드) 또는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군 보건소는 최근 부모의 우울감과 양육 스트레스가 자녀 정서 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예방 중심의 정신건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부모가 정서적으로 안정돼야 아이들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청소년 모두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예산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41-339-6119)로 하면 된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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