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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개막한 감물감자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감자 쌓기 체험에 참여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 개막한 축제 첫날인 이날 감자 쌓기 체험과 전통 풍물놀이가 펼쳐지며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감물면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주민들이 축제장을 찾아 감자 쌓기 체험에 참여하며 현장을 더욱 북적이고 풍성한 축제를 만들고 있다.
체험장 주변에서는 풍물패가 장단에 맞춰 신명나는 가락을 울리며 참여한 아이, 어른 모두의 관람객들에게 흥을 돋고 있다.
여기에 감자 캐기, 먹거리 체험, 감자 판매장 등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초여름 농촌 축제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15일까지 이어지는 축제장을 찾아 감자에 반하고 감물에 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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