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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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 선정

  • 승인 2025-06-13 14:59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진안군청 전경
진안군청
전북 진안군이 최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을 선정했다.

13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민의 편의 증진과 공공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격려하며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우수사례 선발은 군민 체감도, 담당자의 창의성·적극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정책 확산 가능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1일 개최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서면평가 점수와 직원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산했다.

그 결과 최우수 사례로는 ▲진안 양수발전소 유치 동력 확보 및 주민 수용성 제고에 기여한 농촌활력과 이종경 팀장 ▲진안군 지질자원을 활용한 사업추진으로 예산을 적극 확보하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관광과 전지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문화체육과 박진섭 팀장, 김현우 주무관(지역자율형 생활체육 및 신나는 주말체육 지원 사업) ▲가족행복과 김주은 주무관(드림스타트 신규 아동 발굴 및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민원봉사과 이춘명 주무관(특정 빈집 철거를 통한 주민생활 환경 개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에는 ▲농업정책과 이승은, 이미현 주무관(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 작물 확대) ▲사회복지과 이선화 팀장, 권윤희 주무관(경로당 단체보험 가입 및 입식 식탁·의자 지원사업)▲환경과 김민정 주무관(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역 지원)이 이름을 올렸다.

진안군은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해 등급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이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며, 우수사례를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더 발전하는 진안군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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