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41억 투입 주요 항만 5곳 편의·안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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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41억 투입 주요 항만 5곳 편의·안전 개선

정밀진단 결과 반영…7월 착공 연말 완료

  • 승인 2025-06-13 15:00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제주도청
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도내 무역항 및 연안항 5개소(제주항, 서귀포항, 성산포항, 애월항, 화순항)를 대상으로 항만 이용자 편의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2024년 7월부터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및 정밀안전점검용역을 통해 무역항 및 연안항을 대상으로 ▲항만시설 기능유지 및 안전성 여부 ▲항만시설물 파손상태·이용 상황 ▲안전난간, 데크 등을 일제 점검했다.



점검 결과, 항만 5개소에 대해 보수·보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총 사업비 41억3000만원을 투입하는 이번 공사는 올해 7월 착공해 연말까지 부두 에이프론 재포장 및 단면복구, 방파제 균열보수, 새연교 재도장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2025년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및 안전점검용역도 추진해 정기적으로 항만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에 취약한 시설은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보수·보강을 통해 항만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항만시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하게 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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