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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고지서 모습. 사진=세종시 제공. |
세종시는 기존의 작은 글씨로 많은 정보가 적혀 있어 주요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던 고지서를 개선했다. 과세대상, 과세기간, 납부 세액, 납부 계좌 등 주요 내용의 글씨 크기를 확대하고 중앙에 배치해 누구나 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시작으로 재산세와 주민세 고지서, 내년 등록면허세 고지서까지 큰 글씨 고지서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무 행정서비스의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납세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큰글씨 고지서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납세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큰 글씨 고지서 도입은 정보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의 세금 납부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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