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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따뜻한 공동체,'온(溫)동네 447(샅샅이)'복지사각지대ZERO! 부스 성황리 운영 |
이날 부스에는 '온(溫)동네 447 청소년 복지사각지대발굴단'과 영월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함께 참여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들은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복지 정보 안내 및 이웃 제보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나섰다.
'온(溫)동네 447'은 '지역 구석구석(샅샅이)의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따뜻한(溫) 공동체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복지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지역 실천형 프로젝트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행동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청소년 스스로가 기획하고 실행한 복지 활동은 지역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기평 주민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의 활동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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