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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치매안심센터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사진. |
16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치매 예방과 관리, 지역사회 연계와 협력, 맞춤형 사례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매안심센터 운영 전반의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음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과 고위험군 발굴 강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사례 관리 ▲치매예방교실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과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전방위적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4년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8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하고, 고위험군 206건을 조기에 발굴해 관리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 168회의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총 300명의 주민이 참여하도록 했으며, 치매 안심마을 4개소를 운영하고 치매안심등불기관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 돌봄 지원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관리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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