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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섭 충주경찰서장. |
3월 10일 충주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윤 서장은 "국민의 안전이 경찰 존재의 이유"라며 예방중심 치안활동을 통한 충주시민 안전 확보에 주력해왔다.
윤 서장은 취임 후 지역사회 치안약자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치안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범죄 위험 요인 사전 차단에 집중했다.
특히 충북 도내 최초로 '고위험 정신질환 가해자 대상 치료비 지원사업'을 도입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정기탁금 1,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4명의 가해자에게 980만 원을 지원하며 재범 방지와 가해자 및 피해자 보호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주·야간 법규위반 단속과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나서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충북지역 최초로 상습음주운전 차량 18대를 압수하고 상습 운전자 7명을 구속해 상반기 충북도내 1위의 성과를 기록했다.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과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했다.
최근 급증하는 피싱범죄와 공공기관 사칭 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신고 접수 후 인출책, 수거책, 유통책 등 조직원 추적 및 검거에 집중해 충북 도내 피싱범죄 검거 인원 1위, 사기범죄 검거율 1위(72.1%)를 달성했다.
노쇼 피싱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충주시민의 경제적 피해 예방에 힘썼다.
다중운집 지역 행사의 안전관리에서도 탁월한 현장 지휘력을 보여줬다.
2025년 충북도민체전과 다이브페스티벌 등 대형 행사에서 밀집인파 선제적 안전관리, 유관기관 합동 상황실 운영, 체계적인 안전대책 수립을 통해 무사고 행사 진행을 이끌며 충주시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었다.
윤 서장은 경찰과 지역사회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치안톡+ 설명회'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찰활동 내용을 SNS와 언론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하며 충주시민 및 지역사회와의 공감대 형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조직 내부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반듯한 명품 충주경찰 선발', '폴 커넥트', 'S·H·E(여직원 소통 프로그램)', 'MZ 경찰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근무의욕 고취를 도모하며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윤 서장은 "충주경찰서장 취임 시 반듯한 명품 충주경찰만의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설정했다"며 "행복한 경찰관이 국민의 행복을 더 잘 지켜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직원이 행복하고 시민이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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