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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새 정부출범 정책사업 반영 위한 전략회의 개최 |
시는 제천시의 주요 현안사업과 지역 공약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이어가며, 엄태영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정부는 같은 날 국정기획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약 60일간의 활동을 통해 국정과제의 우선순위와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이 기간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역 현안을 적극 반영하고, 정부 정책 방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하반기 시정 운영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3단계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1단계에서는 주요 정책사업과 현안사업을 재정비해 충청북도 및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2단계에서는 정책자문단을 재편해 정부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며, 3단계에서는 국정과제가 확정된 이후 부처별 세부 사업계획을 선제적으로 분석해 국비 확보 및 하반기 시정 과제 추진에 집중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정부 정책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시민이 행복한 제천시를 만들겠다"며 "국정기획위원회 활동 기간 동안 제천시 주요 사업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오는 7월 중 정책자문단을 새롭게 발족해 새 정부 정책 변화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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