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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종 결과보고회 개최(현장점검) |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14일부터 약 두 달간 건축시설, 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등 9개 분야에 걸쳐 총 89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합동 방식으로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제천시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김창규 시장과 부시장이 직접 현장에 나서 올림픽스포츠센터, 장곡취수장, 청전현대아파트 옹벽 등을 살펴보았으며,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도 표본 점검을 통해 올림픽스포츠센터와 신당교의 안전 상태를 세 차례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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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종 결과보고회 개최 |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됐으며,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공사나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당 시설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병행된다.
김창규 시장은 "지적사항이 있었던 시설은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에 취약한 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5일 집중안전점검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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