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용보증재단 전경. 사진=신보 제공. |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 북부권 지역의 소상공인과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및 장애인에게 보증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효명 이사장은 "보증 신청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객이 여전히 보증제도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하고, 북부권의 보증 공급 비중이 남부권에 비해 낮은 지역 편중 현상도 확인했다.
재단은 고객 유형별 수요에 맞춰 두 가지 형태의 출장 상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첫째, '출장 상담소 운영'은 조치원읍 등 북부권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7월 1일과 10월 1일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진행된다. 둘째, '방문 상담'은 60세 이상 고령자 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6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고객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한다.
김 이사장은 "이번 찾아가는 보증드림 캠페인은 재단의 보증 인력 부족이라는 현실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보증신청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 북부권 소상공인과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 |
찾아가는 보증 드림 캠페인 주요 내용.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