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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멸종위기 생물인 노랑붓꽃 등을 살리기 위해 삼성전자 천안사업장과 보전기관인 천리포수목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식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서식지 보호 및 관리 등을, 삼성전자 천안사업장은 사업 활동을, 천리포수목원은 노랑붓꽃 이식과 모니터링을 담당할 전망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생태계를 보전하는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성성호수공원에 활짝 핀 노랑붓꽃을 시민들이 직접 마주하며 생태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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