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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북본부,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 |
이번 비상대응 훈련은 코레일 충북본부 주관으로 단양군청, 단양소방서, 단양경찰서, 단양보건의료원, 철도사법경찰대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도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궤도 틀림으로 열차가 탈선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무궁화호 1량을 현장에 배치하고, 가톨릭대학교 재학생들이 승객 역할로 참여함으로써 실전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다.
훈련은 시나리오 없이 전 과정이 무대본으로 진행되어 실제 상황에서의 민첩한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사고 발생부터 상황 전파, 승객 대피와 구호까지 전 과정이 유관기관 간 협업을 바탕으로 전개되었다.
김종현 코레일 충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갖추겠다"며, "철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주기적인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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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북본부,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활동 |
맹주철 시설처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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