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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주렁주렁 마켓 |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 간의 문화적·경제적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영월의 친환경 농산물과 수공예품,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총 14개 부스로 구성된 장터에서는 토마토, 오이, 꿀, 참기름 등 지역 농산물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밴드, 풍물, 색소폰 공연 등이 무대에 오르며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반영해 지속가능한 운영을 지향하고 있다.
행사는 양일 모두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영월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두렁두렁 마켓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장터"라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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