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스마트도시 모델 ‘상호문화·첨단기술’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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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스마트도시 모델 ‘상호문화·첨단기술’ 구현

-국토교통부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대상지 최종 선정
-이민근 시장, “AI 미래도시로 도약 중요한 계기..스마트도시 체계 구축하겠다”

  • 승인 2025-06-19 17:12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안산시, 스마트도시 모델 ‘상호문화·첨단기술’ 구현
이민근 안산시장이 원곡초등학교 준공식에서 인사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가 19일 스마트도시 모델을 위해 '상호문화 및 첨단기술'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인공지능(AI)과 첨단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모델 구현에 나선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서 '지역소멸 대응형 스마트도시 모델'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의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도시에 접목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도시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안산시가 공모에 선정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분야는 도시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을 집중 도입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6개 지자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5.3:1)을 펼쳤으며, 안산시의 지속적인 인구 변화 대응과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도시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80억 원과 지방비 80억 원 등 총 1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기반해 오는 2027년까지 스마트도시 조성 관련 핵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AI 기반 도시문제 해결 시스템 구축

안산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인구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도시문제 해결에 나선다. 특히 외국인 비중이 높은 원곡동, 초지동 등 일대에 외국인, 관광객 등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스마트 특화 서비스를 도입한다.

구체적으로 시를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과 외국인에게 교통, 관광, 취업, 행정 등 다양한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하는 MAAS 기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버스, 택시, 철도, 공유차량 등 다양한 이동수단 정보를 통합해 최적의 이동 경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상용화 시 하나의 플랫폼에서 검색·예약·결제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이와 함께 다문화 지역을 중심으로 행동 데이터 기반 상권 활성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중도입국 자녀, 외국인 주민 자녀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AI 기반 맞춤형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커넥티드 서비스를 통해 초지역, 시우역, 호수공원, 한양대ERICA, 안산 도시정보센터 등을 잇는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디지털 오픈소스 생태계 기반의 지역 맞춤형 플랫폼 구축과 스마트인프라-공공서비스-민간 연계 모델 등 미래도시를 위한 혁신적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성공적으로 구현해 안산시만의 표준을 수립하고 전국 지자체로 확산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안산시가 AI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시민, 기업, 전문가,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중심의 스마트도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타 지자체로도 확산 가능하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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