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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18일 광주 수완1제, 도천2제 저수지 두 곳에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제공 |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은 2023년부터 전국적으로 추진중인 농어촌공사의 대표 ESG 경영 실천 활동으로 저수지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농촌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환경을 만들어가자는 직원들의 환경 인식 개선과 지역 농업용수의 핵심 기반인 저수지가 주민들의 쉼터이자 생태공간으로도 기능할 수 있다는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이다.
지역본부 약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활동은 두 개 조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저수지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수변 생태환경을 꼼꼼히 살피는 등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 모두가 책임감 있는 자세로 캠페인에 임했다.
김재식 전남지역본부장은 "작은 실천과 관심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을 넘어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ESG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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