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창립 61주년 기념 지역사회 나눔과 환경정화 활동 실시

  • 전국
  • 충북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창립 61주년 기념 지역사회 나눔과 환경정화 활동 실시

-마늘 수확 봉사부터 하천 정화, 환경미화원 지원까지… ESG 경영 실천에 앞장-

  • 승인 2025-06-22 08:52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한일현대시멘트(주)삼곡공장 임직원]
단양공장 및 삼곡공장 임직원들의 마늘 수확 봉사
한일시멘트㈜ 단양공장(공장장 전재철)은 창립 61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환경정화활동을 6월 18일(수)과 19일(목) 양일간에 걸쳐 진행했다.

18일에는 단양공장 임직원들과 매포읍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매포읍 일대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한일홀딩스 계열사인 한일현대시멘트㈜ 삼곡공장 임직원 10명도 동참해, 삼곡1리 소재 농가의 마늘 수확을 도우며 지역 농민들과 땀을 나눴다.

[사진 #2번 1사1하천 환경정화 활동 사진]
하천 환경정화 활동
이튿날에는 단양공장 임직원 40여 명이 '1사 1하천 가꾸기' 활동의 일환으로 대가천과 매포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를 위협하는 교란식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이번 활동은 장마철을 앞두고 수질 개선과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사진 #3번 매포읍사무소 환경미화원 물품 전달식]
신발살균탈취건조기 기증식
같은 날 단양공장 측은 매포읍사무소를 찾아 지역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신발살균탈취건조기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 단양공장이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을 활용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환경을 위해 헌신하는 미화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되었다.



전재철 단양공장장은 "지역 환경을 위해 묵묵히 애쓰는 환경미화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과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다문화] 7월 러시아 무더위 시작
  2. "韓 정치 승자독식 깨야"…지방분권 강화도 양극화 해법
  3. [대전다문화] 결혼이민자의 자립을 돕는 K-뷰티, 고강철 대표를 만나다
  4. [대전다문화] 대전 라틴 커뮤니티, 창의와 축제를 통해 문화를 나누다
  5. [대전다문화] 밀키트 엄마에서 요리하는 엄마로
  1. 대청호보전운동본부, 10일 대청호 민관협력 위한 첫 포럼 개최
  2. '한글도시' 위상 떨쳐… 세종시 작가 13명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선정
  3. 법원, 음주사고 후 측정 거부 충남도의원 항소 기각
  4. [대전다문화] 결혼문화의 변화: 전통과 현대 사이
  5. [대전다문화] 야구로 이어진 마음, 나고야에서 대전까지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금산 제원면 금강 상류서 물놀이 중 급류 휩쓸려...4명 심정지 상태로 구조
금산 제원면 금강 상류서 물놀이 중 급류 휩쓸려...4명 심정지 상태로 구조

9일 오후 6시 19분께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금강 상류에서 물놀이를 하던 4명이 급류에 흽쓸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천내리 255-7 일대 '기러기공원' 부근 일대. 이 곳은 여름철 수많은 물놀이 인파가 몰리는 자연발생 유원지로 해마다 수난사고가 발생하는 물놀이 위험지역으로 입수가 금지된 구역이다. 실종된 4명은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물놀이 중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는 오후 6시 19분 소방에 접수됐다. 사고자 4명은 중학교 동창생으로 5명이..

‘윤석열’ 내란특검에 재구속… 법원 “증거인멸 염려” 영장 발부
‘윤석열’ 내란특검에 재구속… 법원 “증거인멸 염려” 영장 발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됐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처음 구속됐다가 3월 8일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지 124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오전 2시 7분경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내란 특검팀이 청구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발부 사유는 “증거 인멸 염려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은석 특검검사팀은 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저지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 비화폰 통화기록 삭제 지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교사), 1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

  • 지상 ‘한산’ 지하 ‘북적’…폭염에 극과 극 지상 ‘한산’ 지하 ‘북적’…폭염에 극과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