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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궁평2리마을회관 겸 경로당에서 '2025년 미래세대파트너단'과 '햇감자' 를 선별하고 있다. (사진=김삼철) |
화성푸드센터는 21일 궁평2리마을회관 겸 경로당에서 미래세대파트너단 학부모와 학생들이 홍감자를 대·중·소로 나누는 선별작업을 개최했다.
센터 옥정민 과장은 "미리 수확한 햇감자를 큰감자 알감자 조림감자로 '나눔 선별'해 초보 농부로써의 경험을 체험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직접 선별한 감자 2kg 두 상자를 가져가 맛있는 식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종 농부할아버지(정영락,74)는 "감자선별 체험으로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나라의 토종 작물을 마음속에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을 한 학생은 "어머니와 함께 와서 기쁘다. 감자 크기가 달라서 신기하다"며 "다음엔 아버지도 함께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별체험 어린들은 1조(4명), 2조와 3조(7명), 4조(7명)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한편, 이날 2부 순서로 지난 4월 19일 뿌렸던 ▲쪽파 직접 밭에 심기 ▲토종마을 산책 ▲수확하고 선별한 감자 요리하기로 진행됐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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