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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재능, 큰 기쁨' 단양 햇살 나눔 봉사단의 따뜻한 동행 |
이번 활동은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누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에게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봉사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작은 재능이 어르신들에게 기쁨이 되었다는 점이 무척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정 단양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 햇살 나눔' 봉사단과 함께 활동하거나 프로그램 협업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단양군가족센터(전화 043-421-6200)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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