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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올누림센터 전경 |
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6월 26일, 올누림센터 1층 북스텝에서 열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역사 강연, 미술 전시, 체험형 부대행사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기념식에서는 올누림도서관의 다독자와 스터디존 성실 이용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며, '올누림'을 한 단어로 표현한 지역 주민 100인의 사진 영상도 상영된다.
이날 특별 강연에는 역사 강사 최태성이 초청되어 '광복 80주년, 절망을 희망으로 만든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사인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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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올누림센터 개관1주년 홍보 포스터 |
이 외에도 책갈피 만들기, 돌떡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6월 2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센터 3층 문화강좌실과 4층 공방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올누림센터는 개관 이후 올해 5월 말까지 누적 이용자 수 16만 2천여 명을 기록하며, 도서관, 영화관, 문화강좌 등 다양한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양의 대표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1주년을 맞아 마련된 기념 사진영상은 올누림센터 북스텝 3층 벽면에서 행사 이후에도 지속 상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올누림센터는 군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해 왔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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