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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 다문화가정 친정 방문 초청사업 |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가 주관한 '베트남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 9가구의 친정부모를 한국으로 초청해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자녀가 거주하는 주거지 방문, 충청북도 내 문화관광지 탐방, 지역 기관 및 단체장과의 간담회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초청 사업이 우리 지역 다문화가정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며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가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포용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기 협의회장은 "초청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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