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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특화 로봇거점조성사업 본격화' 구미시 |
로봇 플래그쉽이란 첨단 로봇 기술기반 지역의 특화 로봇(Robot)산업을 대표(Flagship)하는 것을 이름이다.
이번 사업은 사용자 경험(UX)기반의 특화 로봇을 대규모로 확산하기 위해 지역특화 로봇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22억 원(국비 9억 5000만 원, 도비 2억 85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주력산업인 반도체 제조와 물류 공정에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연계할 계획이다.
지역거점은 금오 테크노밸리 내 웨어러블 상용화 지원센터와 구미 국가산단 공동물류센터에 구축되며 반도체제조공정 및 물류 분야의 실내외 테스트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도체와 로봇 기업 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구미 반도체특화단지와 연계한 물류·이송 로봇 거점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로봇 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분야의 다각화는 물론 방위산업, 이차전지, 신공항 물류 사업 등 타 산업과의 연계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 사업 외에도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구축(2023∼2025, 123억 원) ▲AI 서비스 로봇 보급(2023∼2027, 10억 원) ▲글로벌 로봇생산거점 구축(2024~2026, 15억 원) 등 로봇산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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