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5년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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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5년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보고회

‘올해 100개 지표선정평가’ 지난해 역대최고 시부 1위 달성

  • 승인 2025-06-24 13:18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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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5 정부(시,군)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보고회. 김천시
김천시는 23일 시청사 3층 강당에서 최순고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정부 합동평가(시·군 평가) 추진 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정부 합동평가는 경상북도가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정부 합동평가 연계지표 80개, 도 역점시책지표 8개, 정성 지표 12개로 총 100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량지표 담당 부서장 28명이 참석해 부서별 소관 지표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부서장들은 전년도 미달성지표와 중점관리지표에 대한 분석 및 실적 제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시는 합동평가에 대비해 오는 8월 초 정성 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까지 지속 적으로 보고회개최 및 성과향상 대책강구 등 실적제고를 위한 전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인 시부 1위를 달성한 김천시는 올해도 가시적 성과를 위해 부서별 면담을 통한 주기적 실적점검과 미달성지표의 중점관리 등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최순고 부시장은 "합동평가는 지자체의 행정 전 분야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결과의 상징성이 크다"라며 "평가지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부서 간 소통과 협업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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