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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5 정부(시,군)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보고회. 김천시 |
정부 합동평가는 경상북도가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정부 합동평가 연계지표 80개, 도 역점시책지표 8개, 정성 지표 12개로 총 100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량지표 담당 부서장 28명이 참석해 부서별 소관 지표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부서장들은 전년도 미달성지표와 중점관리지표에 대한 분석 및 실적 제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시는 합동평가에 대비해 오는 8월 초 정성 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까지 지속 적으로 보고회개최 및 성과향상 대책강구 등 실적제고를 위한 전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인 시부 1위를 달성한 김천시는 올해도 가시적 성과를 위해 부서별 면담을 통한 주기적 실적점검과 미달성지표의 중점관리 등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최순고 부시장은 "합동평가는 지자체의 행정 전 분야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결과의 상징성이 크다"라며 "평가지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부서 간 소통과 협업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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