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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지역 양파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양파 사주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이승주 기자 |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운동은 양파 가격 하락으로 시름에 빠진 지역 생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나주시청 직원들을 비롯해 농협 계통, 나주소방서 등이 참여해 총 1,260망의 양파가 판매됐다.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판매 가격은 6,000원으로 책정됐으며 나주시청이 445망을 구매했고,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는 765망, 나주소방서는 50망을 구매했다.
나주시는 지난 20일 오후 4시부터 나주시청 별관을 시작으로 양파 공급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및 나주소방서 등 각 기관별로도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나주=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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