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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소행정 간담회 개최 |
이번 간담회는 손명성 환경과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8개 읍·면 복지팀장과 운전직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총 27명이 참석해 청소 행정의 현실적인 문제와 개선 요구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하반기 영농폐기물 수거 계획 ▲농촌 폐비닐 공동집하장 설치 사업지 협의 ▲여름 휴가철 대비 생활 및 음식물 쓰레기 처리 대책 ▲장마와 폭염에 따른 근로자 안전관리 방안 등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노후 청소차량의 대체 구입, 폐비닐 집하장 CCTV 설치 확대 등 현장 근로자들이 체감하는 애로사항이 직접 제기되었으며, 이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도 함께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청소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여름철 증가하는 생활폐기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후 장비의 현대화와 생활폐기물 관리 강화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청소행정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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