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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전경 |
이번 사업은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삶의 전환점에서 치유와 재도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이러한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의 명칭은 '어서 와, 인문은 제천이지?!'>'로, ▲부부 캠프(부부 운동회, 소통 강연, 연극 심리 치료극 등) ▲건축 인문학(제천 건축물 탐방, 나와 가족의 공간 설계 등)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단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해 부부관계 개선은 물론, 지역 건축과 음식, AI 기반 예술창작 등 풍성한 콘텐츠를 통해 참여자들이 삶을 성찰하고 재정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돌아보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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