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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수 소상공인 상생협력 교류행사<제공=남해군> |
이번 교류행사에는 양 지역 소상공인 대표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지원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의 권익 증진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도 약속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양 연합회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지역상생의 취지를 공유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이 양 지역 소상공인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도 약속했다.
이번 자매결연이 실질적 성과를 거두려면 정기적인 교류 프로그램과 공동사업 발굴이 병행돼야 한다.
공동 마케팅이나 상품 개발 등 구체적 협력사업 계획 수립이 요구된다.
두 지역 연합회 간 정기 회의체 구성을 통한 지속적 소통 체계 마련도 필요하다.
악수는 나눴지만 진짜 협력은 이제부터다.
말보다 행동이 더 큰 목소리를 낸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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