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학교 밖 청소년 위한 고졸 검정고시 특강 운영

  • 전국
  • 부산/영남

거제시, 학교 밖 청소년 위한 고졸 검정고시 특강 운영

EBS 교재·인강 무료 제공, 응시 당일 차량 지원도 마련

  • 승인 2025-06-25 09:2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검정고시 응시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학습 패키지 지원
검정고시 응시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학습 패키지 지원<제공=거제시>
경남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5년 제2회 초·중·고 검정고시 응시자를 위한 고졸 검정고시 특강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EBS 교재 및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무료로 배부하는 기간으로 운영된다.

특강은 8월 11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한국사 등 고졸 검정고시 필수 6과목을 수업한다.

참여 대상은 8월 검정고시 원서를 접수한 거제시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이다.



2회 이상 수업에 참여하면 교재와 인강 수강권을 받을 수 있으며, 출석률에 따라 시험 당일 차량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센터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직업·자립·건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안내된 일정과 지원 내용이 특정 응시자 기준에 맞춰져 있어, 장기 미복교 청소년이나 첫 응시자에게는 접근성과 정보 전달 방식이 다소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도 고려돼야 한다.

문은 열렸고 교재는 준비됐다.

이제 필요한 건, 포기하지 않을 하루 한 시간이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경찰청, 가수 김연자·김소연 홍보대사 위촉
  2. 해수부 논란 충청권서 李대통령 與 지지율 동반하락 직격탄
  3. 지천댐 주민의견 놓고 공방 치열… 전수조사 서둘러야
  4. "이번엔 될까"… 대전교도소 이전 예타 통과 추진
  5. 6·25 대전전투 오류의 기록 전승 악순환… 교전 장소 제각각 등
  1. 가수 김연자, 김소연 대전경찰청 홍보대사 위촉
  2. 이태윤 충남대 교수팀, 살충제 환경오염 감시 고감도 센서 제조법 개발
  3.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A(우수)등급'
  4. 성숙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대전소비자의 날
  5. 심평원 대전충청본부, 대전서 현명한 의료소비 홍보

헤드라인 뉴스


6·25 대전전투 오류의 기록 전승 악순환… 교전 장소 제각각 등

6·25 대전전투 오류의 기록 전승 악순환… 교전 장소 제각각 등

6·25전쟁이 발발한 지 75년이 흘렀지만, 대전과 충남에서 벌어진 그때의 전투 기록조차 오류를 지닌 채 계속 전승되는 악순환을 빚고 있다. 상당수 부대원이 생존한 전투를 모두 전사한 전적지라고 기록하거나, 보문산에서 적의 기습 장소를 국내 연구서마다 제각각 지목하는 실정이다. 24일 김대겸 대전시의사회 효촌푸른의원 원장과 김태진 건양대 군사학과 교수가 공동 연구에 따르면, 딘 소장 구출작전처럼 오류가 재생산돼 기억을 만드는 왜곡 현상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1950년 7월 10일 세종시 전의전투에서 지휘관 빅슬러 중위의 활약에..

[대전 체육인을 만나다] 한화이글스의 숨은 조력자, 열혈 서포터즈 `잇츠 한화`
[대전 체육인을 만나다] 한화이글스의 숨은 조력자, 열혈 서포터즈 '잇츠 한화'

한국 프로야구 KBO 리그가 2025시즌 여름 반환점을 돌며 가을야구 티켓을 놓고 뜨겁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화이글스는 올해도 리그 흥행 보증 수표로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새 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로 보금자리를 옮긴 한화는 시즌 30번째 홈경기 매진 기록을 기록하며, KBO리그 최소 경기 600만 관중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우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리그 성적도 준수하다. 탄탄한 선발진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률을 높인 한화는 현재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화가 광폭 행보를..

숨고르기 장세 속…`호황` 기대감 높이는 국내 증시
숨고르기 장세 속…'호황' 기대감 높이는 국내 증시

코스피 지수가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도 3100선을 지켜내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 많이 분포한 충청권 상장사들도 숨을 고르는 상황으로, 증권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 움직임에 따라 코스피 목표 지수를 상향 조정하기 시작했다. 25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3100대에서 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1포인트(0.15%) 상승한 3108.25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800선을 넘겼던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2포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수 김연자, 김소연 대전경찰청 홍보대사 위촉 가수 김연자, 김소연 대전경찰청 홍보대사 위촉

  • 집중호우 대비 수난구조…‘훈련도 실전같이’ 집중호우 대비 수난구조…‘훈련도 실전같이’

  • 성숙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대전소비자의 날 성숙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대전소비자의 날

  • 이장우 대전시장, 민선8기 3주년 브리핑 이장우 대전시장, 민선8기 3주년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