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의회, 울릉군 모노레일 현장 탐방…봉래산 명소화 사업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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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군의회, 울릉군 모노레일 현장 탐방…봉래산 명소화 사업 본격 논의

-민선 8기 핵심사업 이해도 제고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정책 워크숍 개최-

  • 승인 2025-06-25 09:2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1-1 영월군-영월군의회 협력 워크숍
영월군-영월군의회 협력 워크숍
영월군과 영월군의회는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민선 8기 주요 군정 과제에 대한 정책적 이해를 높이고 군-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 및 우수사례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에는 선주헌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상태, 심재섭, 이병용, 임영화 의원이 참석했으며, 영월군에서는 최명서 군수와 함께 관련 부서 팀장 및 실무 담당자들이 동행했다.

주요 일정 중 하나로는, '봉래산 명소화 사업'의 일환인 모노레일 설치에 대한 정책적 검토를 위해 울릉군의 모노레일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릉군은 최대 경사각 39도의 '태하향목 모노레일'과 38도의 '남서 모노레일'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이는 영월 봉래산에 계획 중인 모노레일의 평균 경사각도인 35도와 유사한 조건이다.

1-3 영월군-영월군의회 협력 워크숍
영월군-영월군의회 협력 워크숍
군과 군의회는 이번 탐방을 통해 ▲급경사지 모노레일의 안전 운행 실태 ▲운영·관리 체계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 효과 등을 면밀히 살펴보며, 봉래산 명소화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선주헌 의장은 "울릉군의 사례를 통해 봉래산 모노레일 사업의 가능성과 안전성, 그리고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현장 방문이 군과 의회가 함께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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