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지역 인재 키우는 '보건·간호 미래 직업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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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지역 인재 키우는 '보건·간호 미래 직업 캠프' 개최

중학생 대상 체험·실습 중심 프로그램 운영
마차고-세경대-의료원 연계 진로교육 본격화

  • 승인 2025-06-26 14:21
  • 신문게재 2025-06-27 5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2021년 9월 영월군청 전경2
영월군청 전경
영월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으로서 지역 보건·간호 인력 양성을 위한 선이수학점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7월 22일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리 가보는 보건·간호 미래 직업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캠프는 마차고등학교에 새롭게 개설되는 보건·간호 특화 교육 과정 설명회를 비롯해, 영월의료원 및 세경대학교를 방문하여 실습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영월군은 지난 4월 마차고등학교, 세경대학교와 함께 '보건·간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인재의 진로 설계를 위한 교육 협력체계를 다졌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마차고등학교는 오는 2학년 2학기부터 보건·간호 관련 교양 수업을 도입하고, 3학년 과정에서는 전공과목 선이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는 관련 교수학습 자료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차고등학교 엄연옥 교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진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지역 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월군청 김선주 교육지원팀장 역시 "영월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으로서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을 지향하고 있다"며,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살린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 모델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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