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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개강식 개최 |
이번 교육 과정은 5월 21일 체결된 영월군-성신여자대학교-(재)영월산업진흥원 간 상생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운영은 성신여자대학교와 영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과정은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매월 2회씩 총 12회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영월군 내 기업가,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등이며, 로컬크리에이터 개념 이해부터 국내외 성공사례 분석, 전문가 특강, 정책 정보 제공, 실습형 지역 탐방까지 실질적인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특히 서울 성수동, 수원 행궁동 등 로컬 크리에이티브 산업이 활발한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 사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어, 참여자들의 실무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지역 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기업가와 예비 창업자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영월의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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