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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국가산단 5단지 진입로 개통. 구미시 |
개통식은 고아읍 송림리에서 해평면 문량리로 이어지는 '제5단지 진입도로' 현장에서 열렸다.
개통현장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전형필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개통을 축하했다.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이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1963억 원을 투입해 건설한 도로는 총연장 약 4.6km, 왕복 6차로 규모로 건설됐다.
도로에는 교차로 5개소, 교량 2개소가 포함됐으며 도로 양측에는 인도와 야간 조명도 설치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이 도로의 개통됨에 따라 구미 국가산업 5단지 입주기업들의 물류 흐름은 물론 근로자의 출퇴근길 교통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물류비용 절감과 산업단지경쟁력 향상, 인근 지역 접근성 개선 등 다양한 부수효과도 예상 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 도로는 구미산업단지를 관통하는 축이 될 것"이라며 "신공항 접근성과 물류 이동 효율성의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력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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