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 '선산산림치유센터 조감도'. 구미시 |
이날 기공식 현장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기공식은 안전기원제와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축전, 시삽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면서 지역민은 큰 기대감을 내보였다.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은 선산읍 노상리 일원 120ha에 ▲지방 정원(30ha, 100억 원), ▲치유의 숲(50ha, 70억 원), ▲산림레포츠시설(20ha, 50억 원), ▲숲속 야영장(20ha, 50억 원), ▲목재문화체험 장(52억 원)이 조성된다.
시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순차 적으로 완공될 이번 사업이 단순한 산림휴양시설로서만이 아니라 '자연 친화 체류형 관광모델'사업으로 접목 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를 도모해갈 방침이다.
김장호 시장은 "선산 산림휴양타운은 지역의 자랑이자 지역민이 함께하는 경북 대표 힐링 명소가 될 것"이라며 "지역민의 염원이 담겨 있는 사업인 만큼 경북도의 지속 관심과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