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 무주군이 지난 26일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북전주세무서와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무주군 제공 |
협약은 납세자 편의 증진과 세무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국세와 지방세 관련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협약을 기반으로 통합민원실 운영을 위한 사무 공간을 민원봉사과 2층에 조성해 무상으로 제공하며, 북전주세무서는 이곳에 전산장비와 사무 집기를 갖추고 전문적인 세무 상담 및 민원 처리를 지원(2인 이상 상시 근무)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제 납세를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던 번거로움을 해소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곳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세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