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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국회의원과 청년 기업인 현장 간담회.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
김종민(세종 갑) 국회의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종지역본부는 6월 27일 다정동 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세종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AI와 화장품, 식품, 잡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만 39세 이하, 업력 7년 미만의 세종시 소재 중소기업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창업기업이 체감한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신규 정책 아이디어부터 그동안 겪었던 규제와 애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했다.
참석자들은 세종시를 청년창업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창업수요가 많은 제품군에 대한 공동 제조시설 지원, 1년 이상 이어지는 코칭 및 교육지원, 공동 마케팅지원, 연계지원 강화, 적극 행정 등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하기도 했다.
김종민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세종시가 청년창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진공 최민수 세종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 정책을 집행하는 기관으로서 중소기업 현장과 정책의 가교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성공한 청년사업가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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