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주년 맞은 단양 올누림센터, 생활문화의 중심으로 자리잡다

  • 전국
  • 충북

개관 1주년 맞은 단양 올누림센터, 생활문화의 중심으로 자리잡다

-연간 16만 명 이용…도서관·영화관·가족센터 갖춘 복합문화공간-

  • 승인 2025-06-29 07:55
  • 수정 2025-06-29 15:40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올누림센터 1주년 행사(1)
단양 올누림센터 개관 1주년 행사
충북 단양군의 복합문화공간 '올누림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올누림센터는 지상 4층 규모로, 도서관, 영화관,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기능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개관 이후 누적 이용자 수는 약 16만 5천 명에 달하며, 단양의 대표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올누림센터는 군민 누구나 책을 읽고 문화를 향유하며 가족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서비스는 지역 주민의 일상에 새로운 문화를 더하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 내부는 층별로 특색 있는 공간으로 나뉜다. 1층은 '마주봄·바라봄' 감성 전시관, 2층은 2개 상영관의 작은영화관과 북스텝, 옥외정원 '하늘봄'이 조성돼 있다. 3층은 아동자료실과 공동육아공간, 가족소통실 등 가족친화 공간, 4층은 강당과 정보교육실, 독서동아리실, 종합자료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작은영화관은 1년 만에 3만 명 이상이 찾으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관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좌석 간격 조정 등 환경 개선도 이뤄졌다.

보도 1) 올누림센터 1주년 행사(7)
단양 올누림센터 개관 1주년 행사
도서관은 북큐레이션, 디지털 체험, 스터디존 등 연령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문화강좌와 공동육아 프로그램도 운영돼 지역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지난 26일 다독자·성실 이용자 시상, 지역 작가 전시, 역사 강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역사 강연에는 최태성 강사가 '광복 80주년'을 주제로 특강을 열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1년의 발자취를 담은 사진 영상과 '군민 100인의 메시지'도 상영돼 공감을 모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올누림센터는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앞으로도 책과 사람, 삶이 함께 흐르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김태흠 충남 원팀 행보… "연대 강화로 지방선거 승리"
  3.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4.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5.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1.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2. [선거현장, 한 컷!] 선거인명부 작성
  3. 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4. 닫힌 학교를 열린 공간으로…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5. [문화 톡] 김경희 작가의 개인전 '함께 빚어낸 결실, 두려움 없는 시작'

헤드라인 뉴스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대전·충청 지역 선거 분위기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우선 후보별 선거벽보가 지정 장소에 부착되고, 각 세대에는 후보자..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