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민 영광군 부군수, 집중호우 2차 피해 예방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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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민 영광군 부군수, 집중호우 2차 피해 예방 현장 점검

"재난상황 시 선조치 등 신속한 복구"

  • 승인 2025-06-27 16:47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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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민 영광군 부군수가 지난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영광군 제공
송광민 영광군 부군수가 지난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2차 피해 예방과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내린 평균 126.7mm의 폭우로 인해 발생한 도로 유실, 주택 침수 등의 피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피해가 집중된 홍농읍과 법성면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 수해복구 현장 점검에서 송광민 영광부군수는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조속한 복구와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당부했다.

송광민 부군수는 "6월에만 벌써 두 차례 집중호우가 발생했으며,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앞으로도 많은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재난상황시 소관 여부를 가리지 말고, 선조치 등 신속한 복구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호우에 앞서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도로 및 배수로 정비, 펌프장 작동 상태 점검 등 예방 조치를 취했으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따라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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