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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
30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역량을 개발하고,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22일까지 보조금24 시스템에 접속하거나 교육지원과 특수학습계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단, 평생교육바우처 수급자와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75명은 지역 농협에서 '채움카드'를 발급받게 되며, 이 카드를 이용해 전국 평생교육기관에서 수강료와 교재비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온·오프라인 강좌 모두 수강 가능하며, 이용 가능 기관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배움에는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려야 한다"며 "장애인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사회 속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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